구미호, 성감대 모른단 ♥복층남에 “다른 사람이랑 할 때도 몰랐어?” (쉬는부부)

하지원 2023. 8. 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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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부부' 구미호가 남편 복층남과 성감대 고민을 주고받았다.

8월 21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좋아하는 성감대를 번호로 표시하는 부부들 모습이 담겼다.

복층남은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내 성감대를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구미호는 "미안하지만, 나랑만 평생 한 것 아니었잖아? 몇 번 해봤을 거 아니야. 그때도 몰랐어? 다른 사람들이랑도 좋은 게 없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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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쉬는부부' 구미호가 남편 복층남과 성감대 고민을 주고받았다.

8월 21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좋아하는 성감대를 번호로 표시하는 부부들 모습이 담겼다.

복층남은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내 성감대를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구미호는 “미안하지만, 나랑만 평생 한 것 아니었잖아? 몇 번 해봤을 거 아니야. 그때도 몰랐어? 다른 사람들이랑도 좋은 게 없었냐"고 물었다.

구미호는 "우리 어릴 때 만난 거 아니니까. 어렸을 때 배웠던 거라도"라고 덧붙였다.

굳은 표정의 복층남은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미리 알았으면, 어디가 좋은지 좀 확인하면서 했으면, 정확히 좋은 데가 어딘지 알고 실습지 작성도 했을 텐데 좀 바보 같아서. 내가 어디가 좋은지 모르니까 나 자신을 내가 너무 모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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