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휴양지, ‘물 절약’에 총력
KBS 2023. 8. 21. 23:48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은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아름다운 휴양지입니다.
최근 이곳의 가장 큰 고민은 '물 절약'입니다.
이 캠핑장은 최근 절수기를 설치하고 수도꼭지를 모두 교체했습니다.
[리오넬/오비냥 캠핑장 관계자 : "이것은 30초로 설정된 누름 버튼이며, 최대 1분 30초까지 타이머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샤워장에는 최대 50%의 물을 절약하는 감압기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이 캠핑장의 물 소비량은 30% 감소했습니다.
호텔도 절수 노력에 동참했습니다.
이 호텔은 수영장 수위를 아예 낮게 조정해 물을 아끼고, 수영장 덮개에 약 1만 1,000유로를 투자했습니다.
[에밀/마데그레 호텔 주인 : "태양열 자동 덮개에는 전기가 필요 없습니다. 덮개는 수영장 온도를 일정 유지해주고, 수영장의 수분 증발도 막아주죠."]
지역 관계자들은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선 물 절약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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