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중국 40년 호황 끝났다?
[앵커]
“40년 호황은 끝났다” 지금, 중국 경제에 대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진단입니다.
부동산발 위기로 경기 추락의 조짐을 보이자, 중국 당국은 금리 인하에 유동성 추가 공급까지 '비상 대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과연 국내외 어떤 충격파로 다가올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앙지, 헝다 그룹이 결국 미국에 파산 보호 신청을 냈습니다.
그런데 왜 중국 대형 건설업체가 미국에 먼저, 파산 보호 신청을 한 겁니까?
[앵커]
중국의 부동산 위기, 지금 어느 정도로 심각한 겁니까?
[앵커]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커지자, 오늘 중국 인민은행도 금리 인하 카드를 꺼냈습니다.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 우대금리를 소폭 인하한 건데요.
어떤 효과를 노리는 겁니까?
[앵커]
말씀하신 대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은 건, 정부의 규제가 한몫했죠.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민간 부동산업체를 의도적으로 파산시킨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수출, 투자, 소비 등 중국 경제의 기초 체력도 약해졌는데, 부동산 위기까지 겹쳤습니다.
중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재연할 가능성, 있는 겁니까?
[앵커]
오죽하면 ‘40년 호황 끝났다’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중국 경제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경제 성장의 40%를 담당해왔지 않습니까.
이제 더는 기대할 수 없는 겁니까?
[앵커]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주요국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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