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7명 살해한 영국 간호사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

박윤수 yoon@mbc.co.kr 2023. 8. 21. 2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 7명을 숨지게 해 충격을 준 간호사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영국 BBC는 현지시간 21일 맨체스터 형사법원이 아기 7명을 살해하고 6명을 살해 시도한 간호사 33살 루시 렛비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영국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 7명을 숨지게 해 충격을 준 간호사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영국 BBC는 현지시간 21일 맨체스터 형사법원이 아기 7명을 살해하고 6명을 살해 시도한 간호사 33살 루시 렛비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렛비는 현대 영국 최악의 아동 살해범이자, 네 번째 여성 종신수로 기록됐습니다.

렛비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잉글랜드 북부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 신생아실에서 일하면서 체내에 공기를 주입하거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남아 5명과 여아 2명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임스 고스 판사는 "렛비는 계획하고 계산해서 교활하게 행동했다"며 "가학성에 가까운 깊은 악의를 갖고 있고,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았다"고 종신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662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