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그린우드 방출…"범죄 없지만 책임져야"

김건일 기자 2023. 8. 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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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간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됐던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와 계약을 해지한다.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문을 내고 "그린우드의 혐의에 대한 내부 조사를 마쳤다"며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부 조사를 진행하면서 그린우드를 복귀시킬지 여부를 논의해 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메이슨 그린우드에 대한 혐의에 대한 내부 조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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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촉망받는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와 계약을 해지한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촉망받는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와 계약을 해지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간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됐던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와 계약을 해지한다.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문을 내고 "그린우드의 혐의에 대한 내부 조사를 마쳤다"며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10월 강간 미수와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다.

오는 11월 27일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지 경찰과 검찰은 그린우드의 모든 범죄 혐의에 관란 기소를 취하했다고 지난 2월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부 조사를 진행하면서 그린우드를 복귀시킬지 여부를 논의해 왔다.

다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명문.

▲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법원에 출두하는 메이슨 그린우드.
▲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법원에 출두하는 메이슨 그린우드.
▲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법원에 출두하는 메이슨 그린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메이슨 그린우드에 대한 혐의에 대한 내부 조사를 마쳤습니다.

우리의 절차는 그린우드에 대한 모든 혐의가 취하된 2023년 2월에 시작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클럽의 기준 및 가치와 함께 피해자의 희망, 권리 및 관점을 고려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정보와 맥락을 수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공개 영역이 아닌 증거를 얻기 위해, 민감하고 주의를 기울여 진행해야 했습니다.

▲ 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촉망받는 공격수였다.
▲ 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촉망받는 공격수였다.
▲ 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촉망받는 공격수였다.

우리가 입수할 수 있는 증거에 기초했을 때 우리는 온라인에 게시된 자료가 완전한 그림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그린우드가 원래 기소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그린우드가 오늘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처럼 그는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린우드를 포함한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력을 다시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서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조치라는 데에 상호 합의했습니다다. 이제 우리는 그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메이슨과 협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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