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가 사랑스럽네…한지민 코믹 연기도 힙해 (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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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코믹 연기가 '힙'하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봉예분(한지민)과 열혈 형사 문장열(이민기)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 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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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봉예분(한지민)과 열혈 형사 문장열(이민기)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 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 한지민은 허당 매력 가득한 수의사 봉예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4회에서는 ‘허당 히어로’를 자처한 봉예분과 문장열의 공조 수사가 시작되어 웃음 시너지가 발휘됐다. 온갖 실험을 통해 자신의 초능력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간 봉예분은 만지는 범위에 따라 과거의 시점이 달라지고 상대가 눈을 감으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또한 위험에 빠질 사람들의 모습을 예견하고 막아내기 위해 자신의 초능력을 활용하며 고군분투하는 봉예분 모습이 긴장감과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광수대 복귀를 위해 실적이 필요한 문장열과, 정의구현을 위해 장열을 돕는 봉예분의 티격태격 호흡이 묘한 웃음을 자아냈다. 봉예분 초능력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손 관리를 위한 각종 제품을 구매한 문장열과, 손 단련을 위해 철사장 특훈까지 받는 봉예분이 ‘배꼽 도둑’처럼 웃음을 터트렸다.
문장열 표현대로 ‘변태’ 봉예분의 필사의 엉덩이 만지기는 음란하기보다 웃음이 난다. 문장열 말대로, 봉예분 말대로 왜 하필 능력을 줘도 ‘이딴 능력을 줬나’ 싶지만, 이런 우여곡절이 없다면 극적 재미라는 게 있었을까. ‘변태’이고 싶지 않은 ‘변태’로 불리는 봉예분 활약, 그리고 그 캐릭터를 완성하는 한지민 매력이 빛나고 더 빛나는 중이다.
‘힙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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