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순정복서' 이상엽, 잠수 탄 김소혜 찾아냈다..복귀 시킬까[종합]

선미경 2023. 8. 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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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이상엽이 결국 숨은 김소혜를 찾아냈다.

21일 오후에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홍은미)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이 돈 때문에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이권숙(김소혜 분)을 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에이전트인 김태영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권숙을 찾아야했다.

결국 거부하던 김태영은 돈을 위해 이권숙을 찾아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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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순정복서’ 이상엽이 결국 숨은 김소혜를 찾아냈다.

21일 오후에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홍은미)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이 돈 때문에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이권숙(김소혜 분)을 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라진 이권숙을 찾아 복귀시켜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권숙은 세계 최고의 복서로 알려진 에스토 마타를 KO시켜며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에스토 마타를 위한 이벤트에 참가했던 유일한 여자 복서로 “진짜 때려도 되냐”라고 물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바. 이권숙은 웃는 에스토 마타를 KO시켰고, 바로 화제의 인물이 됐다.

이후 많은 관심을 받던 이권숙은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올림픽까지 한국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러나 이권숙은 자신의 의지와 달리 그의 미래를 마음대로 정하는 체육관 관장이자 아버지로 인해 당황하는 일도 많았다. 결국 이권숙은 세계 챔피언 도전을 선언한 아버지를 뒤로 하고 갑작스럽게 세상에서 사라졌다.

에이전트인 김태영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권숙을 찾아야했다. 그는 악명 높은 에이전트로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여 단기간에 단물을 골수까지 빼먹고 은퇴시키는 ‘프로 은퇴꾼’ 혹은 ‘장의사’라 불렸다. 그런 그에게도 남다른 선수가 있었다. 바로 함께 꿈을 키웠던 야구선수 김희원(최재웅 분)이었다.

김희원은 김태영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친형제처럼 가까웠던 사이로 화려한 전성기를 지난 상태였다. 김태영은 다시 복귀시키고 싶어 했지만 실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에게 선택해서는 제안이 왔다. 거대 불법 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는 김오복(박지환 분)이 접근해 승부 조작을 제안했다. 김태영은 김오복과 감독에게 분노했고, 김희원에게 은퇴를 제안했다.

하지만 김희원은 따로 김오복을 찾아갔고 승부 조작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렇지만 경기에 가족들이 왔고 아들에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마음에 막판에 마음을 바꿨다. 그리고 이로 인해 큰 문제에 부딪히게 됐다.

사실 김희원은 아들을 위해 돈이 필요했다. 아픈 아들을 그대로 둔다면 시력을 잃게 되는 상황. 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거액의 돈이 필요했고, 할 수 없이 승부 조작에 참여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김태영은 모든 사정을 알고 자신이 해결해 보겠다고 나섰고, 결국 김오복 일당에게 25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이글은 김태영의 어머니까지 위협했다.

결국 거부하던 김태영은 돈을 위해 이권숙을 찾아내야했다. 이권숙은 갑작스럽게 사라진 후 한 유치원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름까지 바꾸고 조용히 살아갔다. 그리고 동료가 주선한 소개팅 자리에서 그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났고, 무례한 행동에 당황했다. 마침 김태영이 등장해 이권숙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그 역시 이권숙의 존재를 알고 있음을 밝혔다.

이권숙을 찾아낸 김태영이 그를 링 위로 복귀시킬 수 있을지, 이권숙이 갑작스럽게 복싱계를 떠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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