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한 어린이 가족,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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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중 의식을 잃은 어린이에게 응급처치를 한 소방관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에 간식꾸러미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5세 어린이를 발견해 구조와 심폐 소생술등을 진행한 서부소방서 김태헌 소방위와 이승준 소방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해당 어린이 가족들이 간식을 기부했습니다.

전달된 간식은 한림읍 내 아동보육시설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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