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클린스만 우승 목표' 아시안컵, 일정-경기장 확정... "바레인과 1차전, 일본-이라크 조와 16강전" [오피셜]
AFC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21일(한국시간)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일정 및 경기장을 발표했다. 대회는 내년 1월 12일에 개최해 2월 10일까지 열린다.
총 9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리고 개막전과 결승전은 루사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알바이트, 알자누브, 알투마마, 아흐마드 빈 알리, 에듀케이션 시티, 칼리파 인터내셔널 경기장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열린 7개 경기장과 자심 빈 하마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등 카타르 프로축구팀이 쓰는 총 9개 경기장이다.
한국은 내년 1월 15일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월 20일 요르단과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말레이시아와 3차전은 1월 25일 알 자누브 경기장에서 열린다.
본선 토너먼트가 열리는 경기장도 정해졌다. 한국이 E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 알 투마마 경기장에서 경기한다. E조 1위는 D조 2위와 맞붙는데 D조엔 일본, 이라크,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속해 있다. E조 2위로 16강에 오를 경우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친다. E조 2위는 F조 1위와 대결한다. F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키르시스스탄, 오만이 속했다.
마지막 결승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루사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당시 리오넬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초대 대회였던 1954년과 1960년 우승 후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대회에선 결승에 올랐으나 개최국 호주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고 직전 2019년 대회에선 8강에서 카타르에 0-1로 져 탈락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아시안컵에 총 3번 출전했다. 18세였던 2011년 대회에 첫 출전했지만 4강에 그쳤고, 2015년 대회선 결승까지 올랐다. 당시 0-1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극장골을 터트렸지만 연장전에 실점하며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경기 후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누워 눈물을 쏟기도 했다. 클린스만호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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