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국 1월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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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안컵이 막을 올린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레바논의 경기로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2023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동안 매일 3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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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안컵이 막을 올린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레바논의 경기로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어 루사일 스타디움에선 2월 10일 결승전까지 개최한다.
2023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동안 매일 3경기가 치러진다.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직위원회 CEO 알 자심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팀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게될 것이다. 우리 경기장은 다시 열정과 흥분으로 활기를 보일 것이다. (아시아) 대륙 전역 관중들이 아시안컵을 위해 카타르로 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위 있는 토너먼트를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금까지 최고의 토너먼트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요르단,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E조에 편성되어 있다.
한국은 내년 1월 15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월 20일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 뒤 1월 25일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지난 1956년 창설된 아시안컵은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이다. 한국은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에는 준우승만 네차례 했을 뿐, 한번도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6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이유로 중국이 지난해 5월 개최권을 반납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등이 유치 의사를 내비쳤지만 카타르가 개최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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