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죽을병 걸린 줄 알아…'동상이몽2' 출연 후 3㎏ 감량"

'동상이몽2' 21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손지창이 '동상이몽2' 방송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2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26년 차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따로 또 같이하는 결혼 생활을 공개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대낮부터 만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오연수는 김밥을 먹었다는 손지창의 말에 걱정하며 '건강전도사' 면모를 보이기도.

이어 손지창이 지난 '동상이몽 2' 방송에 나온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고 고백했다. 부은 모습에 놀랐다는 손지창은 방송 이후 하루에 2끼씩 먹으며 3㎏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손지창은 "콜라 마시면 다 쳐다보는 것 같아 콜라를 못 마시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손지창은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건강검진 결과 때문에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나 죽을병 걸린 줄 알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