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야♥' 심형탁, "터지면 주체 안돼. 밤만 되면 감정 튀어나와"…'부부 상담'서 충격 고백

이정혁 2023. 8. 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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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면 주체가 안된다. 밤만 되면 감정이 튀어나온다."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복을 받은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부부 심리 상담을 받아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부부 심리상담 센터를 찾는다.

심형탁 사야 부부가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은 오는 23일 밤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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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채널A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터지면 주체가 안된다. 밤만 되면 감정이 튀어나온다."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복을 받은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부부 심리 상담을 받아 눈길을 끈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결혼 초기인 심형탁 사야 부부가 심리 상담소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부부 심리상담 센터를 찾는다. 대체로 신혼 초에는 찾는 일이 드문 곳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출처=채널A

상담사는 심형탁에 대해 "상위 1%의 남자"라고 칭찬하고는 "어떤 이유로 오셨냐"고 묻는다.

이에 심형탁은 진심으로 답하고, 그제야 남편의 속내를 알게 된 사야는 "아, 어렵다"면서도 뭉클해한다.

이어 심형탁의 단독 상담이 시작된다.

상담사는 부부 사이의 고민을 묻고, 심형탁은 "사야가 저한테 코로나19가 옮았는데도 말을 안 하고 혼자 버티려 한 적이 있다"며 "마음속 이야기를 표현 안 해서 궁금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싸우는 이유는 저 때문이었던 것 같다"며 "작은 것에도 혼자 터지고, 터지면 주체가 안 된다. 밤만 되면 감정이 튀어나오고, 그러면 사야는 놀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 출처=채널A

심형탁 사야 부부가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은 오는 23일 밤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형탁은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4년 열애 끝에 지난달 8일 일본 결혼식, 지난 20일 한국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로부터 축복을 받았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된 결혼식의 1부 사회는 전현무, 2부 사회는 문세윤이 맡았다. 축가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불렀다.

심형탁은 이후 소속사를 통해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사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한국 결혼식에서 마지막으로 흘린 눈물을 끝으로 더 이상 울지 않고 사야와 가족을 위해 강한 남편이 되겠다, 평생 아내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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