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총기 강도 사건 외국인 범인 검거…3시간여 만(종합)

최정규 기자 2023. 8. 21.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에서 총기 강도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같은날 오후 7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서 총기를 휴대한 A씨가 편의점 직원을 협박해 현금 수십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을 외국인으로 특정하고, 경찰특공대와 익산경찰서 형사과 등 가용 인력을 비상 소집해 A씨를 추적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에 사용한 총기 소재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복면과 금품 일부 소지 확인…압수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발견되지 않아 확인중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총기 강도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외국 국적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익산시 남중동에서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3시간여 만이다.

앞서 같은날 오후 7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서 총기를 휴대한 A씨가 편의점 직원을 협박해 현금 수십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선글라스와 복면을 착용한 채 편의점에 침입,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로 직원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편의점에서 빼앗은 금품은 약 50만원 상당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을 외국인으로 특정하고, 경찰특공대와 익산경찰서 형사과 등 가용 인력을 비상 소집해 A씨를 추적했다.

A씨의 도주극은 사건 3시간여 만에 막을 내렸다. 오후 10시 A씨는 익산의 한 길거리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 A씨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면과 빼앗은 금품 일부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에 사용한 총기 소재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