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9년차’ 김태균 “아내 임신 280일 동안 매일 배 마사지” (동상이몽2)

유경상 2023. 8. 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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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숙은 "아내 임신 280일 동안 태교일기, 배 마사지 해주고. 사랑꾼 소문이 나있다. 오늘 나는 사랑꾼이 아니라고 선포했다고?"라고 질문했고 김태균은 "사랑꾼은 아니다. 연애 때도 서프라이즈 이벤트 없었다. 꽃도 아내가 산다"고 답했다.

김숙이 "배 마사지는?"이라고 묻자 김태균은 "내가 살기 위해 최소한의 도리를 한 거"라고 말했고, 손지창은 "아내가 두 아이를 낳았지만 배 마사지를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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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8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 개그맨 김태균이 출연했다.

결혼 19년차 김태균에게 김구라는 “결혼하고 일이 잘 풀렸다. 오래 프로그램을 할 정도면 아내가 내조를 잘하나 보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아내도 내조를 잘하지만 내가 잘해서 그런다. 아무리 내조를 잘해도 내가 못 떠들면 그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집에 일이 있으면 방송에 집중이 안 된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동의하며 “아내를 해결의 책이라고 부른다. 고민이 있어서 말하면 이렇게 해보라고 한다. 그렇게 하면 잘 풀린다. 음식도 잘한다. 손도 빠르다. 맛있다.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김숙이 “혼나는 건 많이 봤다”고 말하자 김태균은 “혼나긴 혼난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숙은 “아내 임신 280일 동안 태교일기, 배 마사지 해주고. 사랑꾼 소문이 나있다. 오늘 나는 사랑꾼이 아니라고 선포했다고?”라고 질문했고 김태균은 “사랑꾼은 아니다. 연애 때도 서프라이즈 이벤트 없었다. 꽃도 아내가 산다”고 답했다.

김숙이 “배 마사지는?”이라고 묻자 김태균은 “내가 살기 위해 최소한의 도리를 한 거”라고 말했고, 손지창은 “아내가 두 아이를 낳았지만 배 마사지를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반응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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