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미우새 작가님, 저 아세요?" 김용호 6차 공판 후 울분

이지현 2023. 8. 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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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김용호 허위사실 명예훼손 공판 후 분노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김다예는 김용호 허위사실 명예훼손 6차 공판 후 심경을 전했다.

김다예는 "김용호 측 주장에 따르면 '미우새' 출신 작가가 박수홍, 김다예가 동거를 했다는 걸 봤다고 했고 그 증인을 소환하겠다고 했다. 벌써 6차 공판인데 일면식도 없는 증인들을 내세우는 이유가, 결국은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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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김용호 허위사실 명예훼손 공판 후 분노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김다예는 김용호 허위사실 명예훼손 6차 공판 후 심경을 전했다. "피고인 김용호측 증인으로 횡령사건 피고인 이OO(박수홍 형수)이 출석하였습니다. 김용호는 피고인 박OO(박수홍 형)도 증인으로 신청하였습니다"면서 "이제는 당당하게 김용호와 횡령사건 피고인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힙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는 당당하게 김용호와 횡령사건 피고인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힙니다"는 김다예는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는 최승O 5차공판 불출석 6공판 불출석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다예는 "오늘 피고인 김용호측은 다른 증인을 신청하였습니다. 김용호측 증인 SBS 미우새 작가 김세O, 김세O 작가님 저 아세요?"라며 "피고인 김용호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증인들을 계속 소환 신청하고 있고, 그 증인들은 계속 불출석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피고인이 처벌을 늦게 받기 위해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함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절차적 권리를 보장해야한다. 가해자의 인권을 보호 해야한다. 피해자 보호와 피해자의 피해회복 및 보장은 누가 해줄까요? 정답은 피해자 스스로 입니다"면서 "피해자가 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둘 중에 선택하라면 가해자 되는 것이 더욱 삶이 풍요롭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의 6차 공판이 열렸다. 김다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공판 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다예는 "김용호 측 주장에 따르면 '미우새' 출신 작가가 박수홍, 김다예가 동거를 했다는 걸 봤다고 했고 그 증인을 소환하겠다고 했다. 벌써 6차 공판인데 일면식도 없는 증인들을 내세우는 이유가, 결국은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증인이 있다면 1차 공판에서 신청해 입증을 하지 왜 6차 공판에서 신청할까. 일면식 없는 증인들이 계속 생겨난다. 일단 지르고 보자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면서 "피고인 김용호의 처벌을 늦추기 위해 재판을 지연하는 수단 중 하나로 이용하는 상황"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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