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9년차' 김태균 "아내와 한 번도 싸운 적 없어, 혼나기만 한다"(동상이몽2)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8. 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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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태균이 아내 자랑을 쏟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김태균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에 김구라가 "아내가 내조를 잘하나보다"라고 묻자 김태균은 "아내도 내조를 잘하지만 제가 잘해서 그런 거다. 잘해줘도 못 떠들면 그만"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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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태균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태균이 아내 자랑을 쏟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김태균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균은 결혼 19년 차, 라디오 '컬투쇼'를 18년째 진행 중이다.

이에 김구라가 "아내가 내조를 잘하나보다"라고 묻자 김태균은 "아내도 내조를 잘하지만 제가 잘해서 그런 거다. 잘해줘도 못 떠들면 그만"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아내에 대해 "시크하고 현실적이다. 아내를 '해결의 책'이라고 부른다. 고민을 물어보면 잘 풀리고, 음식도 잘한다. 손도 빠르고 음식이 맛있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김태균은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 혼나기는 혼난다"고 덧붙였다.

아내를 살뜰히 챙겨 생긴 사랑꾼 이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태균은 "사랑꾼은 아니다. 연애 때도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없었다. 임신했을 때 매일 배 마사지를 한 것도 최소한의 도리였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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