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42.6원 마감...9개월 만에 가장 높아

이형원 2023. 8. 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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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9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오늘(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오른 1,342.6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1,351.8원을 기록한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장 마감 직전에는 연고점인 1,343원에 근접한 1,342.8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증시는 모두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17% 오른 2,508.8로, 코스닥은 1.3% 상승한 888.7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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