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쉰들러' 목사, 탈북 청소년 성추행 혐의로 구속
장병호 2023. 8. 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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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을 성추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목사 천모(67)씨가 구속됐다.
21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천씨는 2018년부터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탈북 청소년 학생들을 강체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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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탈북 청소년을 성추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목사 천모(67)씨가 구속됐다.
21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천씨는 2018년부터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탈북 청소년 학생들을 강체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20일 피해 학생 3명이 낸 고소장을 접수한 뒤 천씨를 불러 조사했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천씨는 1999년부터 북한 주민 1000여명의 탈북을 도운 인물이다. 외신 등에 ‘아시아의 쉰들러’로 소개된 바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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