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회장님네' 한 번 나갔는데 출연료 3배로 받아"

황보라가 '회장님네' 출연료를 3배로 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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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용건이 큰아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 시사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용건은 하정우의 시사회에 갔다가 배우 김의성, 정만식, 주지훈과 만나 인사했다.

김용건은 주지훈이 깍듯이 인사하자 "(주)지훈이는 늘 가족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라가 들어왔고, 김의성은 "며느리 마음에 드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용건은 "이제 어쩔 수 없다. 이제 김씨네 식구다 됐으니까"라고 농담하더니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과거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한 황보라는 “한 번 갔는데 3회 분량으로 나가서 출연료가 세 번 나왔다”고 했고, 김용건은 "그랬냐? 잘못 들어갔다고 한 것 같은데?"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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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