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편의점서 강도 침입해 현금 빼앗아 도주…경찰 수사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8. 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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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21일 오후 7시께 남중동 편의점에 침입한 강도를 추적 중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 익산의 한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강도가 침입했다.

강도는 총기로 보이는 물건을 보여주며 직원을 위협해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행 과정에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출동 최고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령한 뒤 편의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가 실제 총기를 들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사력을 집중해 이른 시일 내에 용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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