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부상 아니다+벤탄쿠르 복귀…토트넘 9월 완전체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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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을 짚은 채로 경기장을 빠져나가 부상 우려를 샀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6)이 다음 경기에 출전 가능할 전망이다.
영굴 런던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매디슨이 오는 26일 본머스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1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매디슨은 도움 두 개를 올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도움 두 개를 올린 최초의 선수가 됐다.
벤탄쿠르는 지난 2월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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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목발을 짚은 채로 경기장을 빠져나가 부상 우려를 샀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6)이 다음 경기에 출전 가능할 전망이다.
영굴 런던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매디슨이 오는 26일 본머스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2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매디슨은 후반 막판 상대 윙어 안토니에게 태클을 당해 쓰러졌고,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어 풀타임을 치른 뒤 경기가 끝나고 보호용 장화와 함께 목발을 짚은 채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떠났다.
현지 매체들로부터 몇 주 동안 결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매디슨은 기자들에게 "(목발은) 부상이 아닌 예방 차원"이라고 말해 걱정을 잠재웠다. 이어 3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 맞춰 회복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매디슨은 두 경기 만에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1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매디슨은 도움 두 개를 올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도움 두 개를 올린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슈팅 2개와 함께 패스 성공률 82%,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빠져 있는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복귀 날짜가 가까워졌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벤탄쿠르가 9월 중순에 돌아올 것"이라고 바라봤다. 벤탄쿠르는 지난 2월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축구에서 가장 힘든 부상 중 하나인 장기 부상이지만,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구단 물리치료사를 우루과이로 데려왔다. 우린 계속 훈련하고 무릎은 아주 상태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벤탄쿠르가 빠진 자리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 올리버 스킵 등이 메우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비수마와 사르가 출전했고, 사르는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다. 벤탄쿠르가 돌아온다면 현재 호평받는 미드필더 뎁스가 강화될 수 있다.
복귀가 임박한 선수들은 더 있다. 왼쪽 측면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도 다음 달 돌아온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최장 8주 진단을 받은 브리안 힐은 10월 복귀 예정이다.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긴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이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니 머피는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토트넘이 보여준 경기력은 굉장했다.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기였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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