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인권관측소 "러시아군, 반군 거점 폭격‥최소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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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시리아 중북부 반군 거점을 폭격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내전 감시 단체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 21일 새벽 러시아군 전투기가 이들리브 외곽에 위치한 반군 기지를 6차례 공습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 공격으로 시리아 반군 최대 파벌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대원 8명이 숨졌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일부는 위중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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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시리아 중북부 반군 거점을 폭격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내전 감시 단체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 21일 새벽 러시아군 전투기가 이들리브 외곽에 위치한 반군 기지를 6차례 공습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 공격으로 시리아 반군 최대 파벌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대원 8명이 숨졌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일부는 위중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리아 북부 일대를 통제하고 있는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세력 알카에다의 후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군은 앞서 지난 6월에도 이들리브 지역을 공습했으며, 당시 민간인을 포함해 13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11년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발한 이후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며 시리아 대외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660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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