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때 새만금 영지에서 환자 8천여 명 발생”

박웅 2023. 8. 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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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대원들이 영지를 떠날 때까지 각종 환자 8천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잼버리 영내에서 감염병, 벌레 물림 등으로 치료받은 누적 환자는 8천5백 명입니다.

질환별로는 벌레 물림이 2천백 42명으로 가장 많고, 햇볕으로 인한 화상 천4백33명, 피부병변 천59명, 온열 손상 7백12명 등입니다.

잼버리 조직위가 초기에 확보한 의료진은 백76명이었는데, 개영한 뒤 3백64명이 추가 투입됐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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