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서권순 30년전 머리채 사건 진실은? “걸핏하면 잡았다”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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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와 서권순이 '전원일기'에서 머리채 잡고 싸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미는 서권순에 "'전원일기' 몇 번 출연했었지?"라고 물었다.
'전원일기'에서 김수미(일용 엄니)가 돈을 훔쳐 간 사람과 인상착의가 비슷해 서권순의 머리채를 잡았던 것.
김수미가 화난 서권순에게 용서를 빌었던 해프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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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수미와 서권순이 '전원일기'에서 머리채 잡고 싸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8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국민 시어머니 서권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서권순에 "'전원일기' 몇 번 출연했었지?"라고 물었다. 서권순은 "많이 했다. 그런데 난 몰랐는데 네가 내 머리채 잡았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기억나지 않는 듯 "싸웠대?"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권순은 "착각해서 나한테 그랬다더라. 나도 생각이 잘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상을 통해 머리채 사건의 진실이 공개됐다. '전원일기'에서 김수미(일용 엄니)가 돈을 훔쳐 간 사람과 인상착의가 비슷해 서권순의 머리채를 잡았던 것. 김수미가 화난 서권순에게 용서를 빌었던 해프닝이다.
한편 김수미는 "옛날 할머니, 아줌마들은 걸핏하면 머리채 잡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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