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3억 기부 혼자 NO,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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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 회사에 환우들과 함께 모은 투자기금을 전달한 가운데,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영은 최근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조성한 환우 투자기금을 치료제 개발회사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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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21일 SNS를 통해 “첨단 유전자 치료의 시대가 오고 있다. 연구가 잘 되어서 시각장애인분들이 하루 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서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금은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분들과 저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보내주고 계시는많은 분의 크고 작은 손길로 모인 금액이고 제가 혼자 한 것이 아니다”며 “누구보다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실 환우분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이 시간에도 밝은 세상을 위해 땀흘리고 계실 연구진분들 응원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비밍이펙트를 통해 꾸준히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우리 팬분들 그리고 제가 하는 기부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던 유리와 서현이, 파니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함께 해준 사람들과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영은 “9월에 있을 마라톤대회와 실명퇴치운동본부에도 꾸준히 관심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영은 최근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조성한 환우 투자기금을 치료제 개발회사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에 전달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만든 이 회사는 희귀질환인 다양한 유전성 망막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범용 치료제를 개발하는 곳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수영을 포함해 13명의 환우와 가족이 참여하는 투자 펀드 형식으로 조성됐다. 병원은 정확한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 기부금이 3억 원이란 사실이 전해졌다.
수영의 아버지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으며 실명퇴치운동본부를 설립하여 활동 중이다. 수영은 해당 단체에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부와 자선 바자회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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