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앞두고도 제주 불볕더위 계속…“내일부터 비”

고민주 2023. 8. 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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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무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를 이틀 앞두고도 제주에서는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제주 27도, 서귀포 26.9도 등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지속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열대야 발생일수는 제주 44일, 서귀포 31일, 성산 27일 등입니다.

제주지역에는 오늘밤까지 가끔 소나기가 내리고 내일부터 비가 내려 한때 더위가 꺾이겠지만 비가 그친 이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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