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금테크 사기’ 피해액 72억 원…군의원 ‘사퇴 의사’

곽동화 2023. 8. 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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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현직 부여군의원의 부인이 연루된 이른바 '금테크 사기' 사건의 피해액이 7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부여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접수된 고소장이 현재 38건으로 피해 신고액이 7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부여군의원 부인인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금은방을 통해 지인들에게 금 투자를 유도한 뒤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A씨의 남편인 부여군의원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곽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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