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20대에 둔기 폭행...일어나려 하면 또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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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20대 청년과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애월읍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20대 남성을 삽으로 때린 혐의(특수폭행)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사람의 소개로 피해자를 알게 되어 처음 만났고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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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20대 청년과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사람의 소개로 피해자를 알게 되어 처음 만났고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JIBS가 공개한 영상에는 A씨는 둔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마구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A씨는 길 위에 쓰러진 피해자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어나려고 하면 다시 폭행을 반복했다. 함께 있던 지인이 말렸음에도 폭행을 계속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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