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유리·서현·티파니 챙겼다 "3억 기부 혼자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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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최수영)이 실명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함께 기부에 나선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첨단 유전자 치료의 시대가 오고 있다. 연구가 잘 되어서 시각장애인분들이 하루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서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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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최수영)이 실명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함께 기부에 나선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첨단 유전자 치료의 시대가 오고 있다. 연구가 잘 되어서 시각장애인분들이 하루빨리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서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금은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분들과 저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보내주고 계시는 많은 분의 크고 작은 손길로 모인 금액이고 제가 혼자 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보다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실 환우분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이 시간에도 밝은 세상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실 연구진분들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기부 활동을 관심 가지고 참여해 주었던 유리와 서현이, 티파니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수영과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 18일 박태관 안과 교수가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근 설립한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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