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최고 150㎜ ‘물벼락’에 낮 최고 34도 ‘찜통더위

김송이 기자 2023. 8. 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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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2일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21일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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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2일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 뉴스1

기상청은 21일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22일 오전 0~6시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안, 제주에서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전 6시~낮 12시쯤에는 중부 지방과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21일부터) 50~120㎜(많은 곳 경기북부 150㎜ 이상) 서울·경기남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도 강원내륙, 강원중·북부산지 30~80㎜(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120㎜ 이상)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2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대구 33도 ▲광주 34도 ▲전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30도 등이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발령 중인 폭염 특보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곳부터 차차 해제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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