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시안컵 우승 도전' 클린스만호, 대회 일정 확정...'내년 1월 15일 바레인→20일 요르단→25일 말레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EAM 클린스만이 나설 아시안컵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에 대해 "가능한 한 K리그의 많은 경기를 지켜봤고, 차두리와 마이클 김 코치도 보고 있다. 파올로 스트링가라코치와 안드레아스 쾨프케 코치도 직접 관전했다. (17일 인터뷰 기준) 이번 주에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K리그를 관전할 예정이다. 또한 K리그 뿐만 아니라 U리그와 고등리그 오산고 경기도 봤다. 연령별 대표팀도 지켜보면서 한국 축구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대표팀 풀에 누구를 넣을지 파악하고 있다. 내년 1월 아시안컵 최종 명단은 어떻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 누굴 더 선호한다는 것은 없다. 모든 선수들은 대표팀에 대한 문이 열려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TEAM 클린스만이 나설 아시안컵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과 2023 아시안컵 조직위원회(LOC)는 21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장소였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이번 아시안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개최된다는 소식과 함께 대회 세부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설정한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1956 아시안컵과 1960 아시안컵 연속 우승 이후 장장 63년 동안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PSG), 황희찬(울버햄튼) 등 황금 세대로 무장하고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린다.
E조에 포함된 한국은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맞붙어 토너먼트 진출에 나선다. 1차전 바레인전은 내년 1월 15일 오후 8시 30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차전 요르단전은 20일 오후 8시 30분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3차전 말레이시아전은 25일 오후 8시 30분 알 자누브 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
최근 클린스만호를 향해 우려 섞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다음 치른 네 차례 친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물론 잦은 해외 출장과 계속되는 부재 때문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엔 과장된 점이 있다.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를 떠나서 이제는 선수들과 소통하고 관찰하는 방법이 예전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직접 가는 방법도 있지만 가지 않더라도 각국에 있는 코칭스태프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 중이다. 나는 매우 활동적인 사람이다"라며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유럽파들에 집중하고 국내파들은 등한시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에 대해 "가능한 한 K리그의 많은 경기를 지켜봤고, 차두리와 마이클 김 코치도 보고 있다. 파올로 스트링가라코치와 안드레아스 쾨프케 코치도 직접 관전했다. (17일 인터뷰 기준) 이번 주에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K리그를 관전할 예정이다. 또한 K리그 뿐만 아니라 U리그와 고등리그 오산고 경기도 봤다. 연령별 대표팀도 지켜보면서 한국 축구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대표팀 풀에 누구를 넣을지 파악하고 있다. 내년 1월 아시안컵 최종 명단은 어떻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 누굴 더 선호한다는 것은 없다. 모든 선수들은 대표팀에 대한 문이 열려 있다"라고 답변했다.
지난 6월 기자회견 당시 "아시안컵이 다가오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바레인전과 요르단전도 이미 준비와 분석에 들어갔다. 아시안컵을 준비하면서 상대팀 분석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최고의 인원들로 팀을 꾸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최고의 인원들과 카타르로 떠나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라며 각오를 남겼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실망감으로 바뀌고 있다. 아시안컵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계속 자리를 비우고 있다. 한국은 다가오는 9월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 10월 튀니지와 아직 미정인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을 대비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