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女선수에 ‘강제키스’한 축협회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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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협회 회장인 루이스 루비알레스(45)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우승 시상식에서 스페인 여자축구대표팀 선수에 강제로 입맞춤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데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루비알레스 회장은 감격에 겨워하며 미드필더인 헤니페르 에르모소 선수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하지만 에스모소 선수는 루비알레스 회장의 행동이 논란이 되자 스페인축구협회를 통해 "친밀함의 표현이었다"고 논란 확산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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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인 루이스 루비알레스(45)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우승 시상식에서 스페인 여자축구대표팀 선수에 강제로 입맞춤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데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루비알레스 회장은 감격에 겨워하며 미드필더인 헤니페르 에르모소 선수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루비알레스 회장이 선수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키스하고, 떠나는 에르모소의 등을 두드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에르모소 선수는 이후 자신의 SNS 라이브에서 강제 키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웃으면서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고 말해 파장이 일었다. 하지만 에스모소 선수는 루비알레스 회장의 행동이 논란이 되자 스페인축구협회를 통해 “친밀함의 표현이었다”고 논란 확산에 선을 그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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