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 작사·작곡, 우리 色 담아… 2PM 선배들과 비교, 감사할 따름”

이복진 2023. 8. 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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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4세대 짐승돌'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고, '하트비트(HEARTBEAT)'라는 노래로 컴백하면서 '원조 짐승돌' 2PM과 자주 비교되는데,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짐승돌'이라는 수식어 등이 때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런 수식어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장점은 '몸'입니다. '짐승돌'이라고 불릴 정도로 운동에 진심입니다. 데뷔한 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은 신인으로,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만의 색을 나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더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분이 저희를 알아봐 주시고 저희 노래도 많이 들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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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미니앨범 낸 ‘4세대 짐승돌’ TAN
“저희가 ‘4세대 짐승돌’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고, ‘하트비트(HEARTBEAT)’라는 노래로 컴백하면서 ‘원조 짐승돌’ 2PM과 자주 비교되는데,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짐승돌’이라는 수식어 등이 때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런 수식어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MBC ‘극한데뷔 야생돌’을 통해 결성된 그룹 티에이엔(TAN·사진)은 지난해 3월 미니 앨범 ‘1TAN’으로 데뷔했다. 지난 11일에는 3번째 미니 앨범 ‘티에이엔 메이드 [아이](TAN MADE [ I ])’를 발표했다. 3월 발매한 데뷔 1주년 스페셜 앨범 ‘에세지(ESSEGE)’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 17일 세계일보에서 만난 멤버들은 “앨범명처럼 TAN만의 음악적 색채와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음반”이라며 “TAN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메이드(MADE)’,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I)’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트비트’를 비롯해 ‘아티피셜 하트(Artificial Heart)’, ‘바이올렛(VIOLET)’, ‘고장 나’, ‘지킬 앤드 하이드(JEKYLL&HIDE)’, ‘타잔’, ‘뉴 데이즈(New Days)’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은 멤버 재준이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참여했다. 재준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작업한 노래로, 여름에 알맞은 청량감과 퍼포먼스를 담았다”며 “EDM(Electronic Dance Music·전자 댄스 음악) 중에 덥스텝과 하우스 장르를 섞어 TAN만의 야성미를 가미했다”고 말했다.


최근 보이그룹은 물론이고 걸그룹까지 여름 시장을 노리고 잇달아 신곡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TAN만의 매력에 대해 물었다.

“우리들의 장점은 ‘몸’입니다. ‘짐승돌’이라고 불릴 정도로 운동에 진심입니다. 데뷔한 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은 신인으로,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만의 색을 나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더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분이 저희를 알아봐 주시고 저희 노래도 많이 들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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