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산업부 장관 교체할 듯…방문규 국조실장 유력

최동현 기자 2023. 8. 21.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내일 산업부 장관 후보자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일부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22일, 늦어도 24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포인트 개각'에 무게…이번주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도
방통위원장 임명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제26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내일 산업부 장관 후보자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차기 국무조정실장 후보로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우선 거론된다.

다만 대규모 개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대통령실은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는 원칙 아래 '원포인트 인사'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일부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22일, 늦어도 24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에는 오석준(61·사법연수원 19기) 대법관과 이종석(62·15기)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거론된다.

24일에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임기는 23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판단에서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이 불거진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에 대한 해임 조치도 이번 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이 청장에 대한 해임을 건의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