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박명수, '성(性)적 기능' 떨어진다는 진단 왜? 자화상 속 '큰' 코가 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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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화상이면 성적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일까.
이에 박명수는 "맞는 말이다"라고 공감한 가운데, 양재웅은 "작은 눈은 내향성을 의미한다"라며 "코가 굉장히 크다는 건 섹슈얼한 이슈다. 남성성을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성적인 기능이 떨어져있는 걸 수도 있다. 자기한테 이게 중요한 이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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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떤 자화상이면 성적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일까. 코가 굉장히 큰 것이 키포인트였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박명수의 자화상 진단이 다시 언급되면서, 2년 여전 박명수가 그렸던 그림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저의 자화상을 보고 이런 진단을 하셨다"며 "'남성성을 과시하고 싶어하나 성적인 기능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는 말을 꺼내며 "정확하다. 코로나 두 번 걸리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많이 힘들다.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양재웅은 "자화상이 원래는 아동들, 말을 잘 못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보고 판단하게끔 하는 검사다"라며 "성인들한테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식은 아닌데 방송에서 뭔가를 보여달라고 해서 했던 것이고 결과지가 객관화돼있기는 어렵다. 반 정도는 진짜고 반 정도는 장난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1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자 특집 2탄'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사전에 준비된 박명수의 자화상을 본 양재웅은 "외형선 자체가 약하고 끊어져있는 걸로 보인다. 이거는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있음을 내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박명수는 "맞는 말이다"라고 공감한 가운데, 양재웅은 "작은 눈은 내향성을 의미한다"라며 "코가 굉장히 크다는 건 섹슈얼한 이슈다. 남성성을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성적인 기능이 떨어져있는 걸 수도 있다. 자기한테 이게 중요한 이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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