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골퍼 이하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 표창장 받아

류한준 2023. 8. 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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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K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늘이 마약사범 검거에 힘을 보탰다.

이하늘 프로는 2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하늘 프로는 "경찰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KPGA에서 활동하는 선수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9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고 KPGA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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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늘이 마약사범 검거에 힘을 보탰다. 이하늘 프로는 2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7월) 20일 용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창문 밖을 응시하던 중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등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피의자가 숨겨놓은 마약류를 확인했다. 경찰은 피의자 검거에도 성공했다. 경찰은 모두 2천만원 상당 마약류를 압수한 것으로 밝혔다.

K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퍼 이하늘(왼쪽)이 마약사범 검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사진=경기 용인동부경찰서·KPGA]

이하늘 프로는 "경찰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KPGA에서 활동하는 선수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9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고 KPGA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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