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방문규 유력... 윤 대통령 22일 교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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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교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 장관은 그간 인적쇄신 차원에서 교체가 지속적으로 검토된 자리다.
지난 6월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기용할 당시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뒤로 미뤘다.
앞서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으로 교체 폭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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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교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장관에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하다. 산업부는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의 주무부처다.
21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원포인트'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장관은 그간 인적쇄신 차원에서 교체가 지속적으로 검토된 자리다. 지난 6월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기용할 당시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뒤로 미뤘다. 앞서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으로 교체 폭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 실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다. 방 실장이 산업부 장관으로 이동하면서 차기 실장 후보로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에 대한 인사도 곧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과 주례회동 당시 이 청장에 대해 사실상 해임으로 해석되는 인사 조치를 건의했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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