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카스 기대해 볼까?'‥'우리 같은 편 맞지?'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주말 K리그에서 터진 2골이 화제입니다.
한 골은 푸스카스상을 기대할 만한 원더골.
또 한 골은 사연이 많은 '우여곡절' 골입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선 대전의 티아고.
특히 두 번째 골이 압권이었습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아웃프런트 원더골.
퍼스트 터치로 살짝 볼을 띄운 뒤 한 박자 빠르게 가져간 슈팅에 골키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과거 콰레스마나 앙리가 터뜨렸던 추억의 골을 떠올리게 한 이 장면에 팬들은 '티아고 앙리'라는 별명을 붙여줬고 K리그는 공식 계정에 푸스카스상에 대한 기대까지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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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이 선언되자 공을 집어든 팔로세비치.
팀에서 정해준 키커는 김신진인데 팔로세비치가 고집을 부리자 때아닌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감독과 팬들도 당황스러운 상황.
하지만 키커로 나선 김신진의 프리킥이 상대 다리 사이를 통과해 절묘하게 들어가자 언제 다퉜냐는 듯이 팔로세비치가 더 격렬하게 축하를 건넵니다.
이 과정에서 엉뚱하게 한 방 맞은 나상호까지.
우여곡절 끝에 터진 사연 많은 골이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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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박정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659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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