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개막‧결승전, 메시가 월드컵 들어 올린 루사일 스타디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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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AFC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개막전과 함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루사일 스타디움이 추가되면서 아시안컵은 총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루사일 스타디움은 8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카타르 월드컵 당시 10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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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전과 결승전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AFC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개막전과 함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루사일 스타디움이 추가되면서 아시안컵은 총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루사일 스타디움은 8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카타르 월드컵 당시 10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이 펼쳐져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당시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한국의 조별리그 3차전 장소도 변화가 생겼다.
한국은 예정대로 내년 1월15일 오후 8시30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1월20일 같은 시간에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차전을 한다.
하지만 1월25일 오후 8시30분 예정된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알자눕 스타디움로 바뀌었다.
한국이 E조 조1위로 16강에 오르면 D조 2위와 1월31일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D조에는 일본, 이라크,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속해 있어 한일전이 일찌감치 성사될 수도 있다.
반면 E조 2위에 그치면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키르시스스탄, 오만이 속한 F조 1위와 31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16강을 치르게 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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