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 나흘간 을지연습…23일 시민참여 공습경보
오아영 2023. 8. 21. 20:38
[KBS 대구]국가 비상상황을 대비한 을지연습이 오늘부터 나흘간 대구경북에서도 시행됩니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 각급 기관은 오늘 최초 상황보고회를 열고, 북한 핵 위협 등에 대비한 시·도민 안전확보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또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대구경북 천여 곳의 사이렌을 통해 공습 경보와 경계경보를 발령합니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나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집중호우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훈련에서 제외됩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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