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父김용건 쉴 새 없는 훈화 의심 “이거 다 대사냐” (회장님네)

하지원 2023. 8. 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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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 하정우 부자가 오랜만에 상봉했다.

8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영화 느낌이 어떻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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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용건, 하정우 부자가 오랜만에 상봉했다.

8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영화 느낌이 어떻냐"고 물었다. 하정우는 "매번 맞이하는 건데, 알 수가 없다"고 답했다.

김용건은 "앞으로 혼자 3~4번을 더 봐야 한다. 오늘은 주변 반응을 살핀다. 아버지는 늘 마음이 그렇다. 아버지도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말도 못 한다. 어제도 잠을 설쳤다. 스태프한테 목욕 깨끗이 하고 새 신발, 흰 셔츠 입고 그런 마음으로 빌고, 영화 흥행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정우는 "아버지 이거 대사냐, 술술 나오시길래 대사가 있나 궁금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훈화에 대해 김용건은 "'회장님네'를 10개월 이상 하다 보니까, 거기서 교두부 역할을 하다 보니 말이 늘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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