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얼리버드 티켓 매진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얼리버드 티켓 판매 3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도,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3’은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산 ‘와 스타디움’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인디신(Scene)에서 음악을 시작하거나, 현재도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3일권과 2일권으로 준비돼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판매했다. 3일권은 판매 1시간만인 오후 3시, 2일권은 오후 5시에 모두 매진됐다.
얼리버드 티켓은 전체 라인업을 공개하기 전에 할인해 판매하는 형태로 특정 뮤지션이 아닌 행사 자체에 대한 관심도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척도로 활용된다.
‘인뮤페 2023’의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밴드, 메써드, 나상현씨밴드, 네미시스, 화노, 이무진,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너드커넥션, SURL, 기프트, 몽돌, SHAUN,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등 23개 팀의 인디 뮤지션과 인디신 출신의 유명 가수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의 결선 무대(TOP5)도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다.
‘인뮤페 2023’의 공식 티켓은 요일별 라인업 공개일자인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1일권은 3만원이며 이날 추가 라인업이 공개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3회째인 ‘인뮤페 2023’의 얼리버드 티켓이 3시간 만에 매진된 것은 해당 페스티벌의 인지도가 빠르게 향상됐음을 보여준다”며 “‘인뮤페 2023’을 방문하는 음악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인뮤페 2023’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경기뮤직’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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