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솔직 털털 매력 “난 돼지 출신.. 연습생 11년 중 가출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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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과거를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미친듯이 만들었습니다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든 지효는 "원래 맛이 중요하다. 이런 말씀드려 죄송한데 돼지 출신들은... 저 돼지 출신이다"라며 "이런 거 신경 안 쓰지 않나. 맛있으면 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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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과거를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미친듯이 만들었습니다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은 “도쿄돔? 트와이스는 도쿄돔이 아니라 스타디움 클래스다. 도쿄돔은 5만 명이지만 스타디움은 6~7만이다.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는 건 이분들이 K-팝 중에 계속 톱을 찍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트와이스의 12월 스케줄까지 줄줄이 꿰고 있어 찐 팬을 입증했다.
2011년에 데뷔한 강남은 “제가 완전 선배인데 선배 짓을 못하겠다. 너무 트와이스라서”라고 했다. 그는 경기도 구리시 출신인 지효에게 “어느 나라 사람인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효는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활동할 때 느낌을 설명했다. 그는 “(솔로 준비가) 너무 힘들어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녹음하는 게 힘들었다. 처음에는 욕심내서 코러스도 한다고 했다가 나중에 ‘못해요’ 했다”라고 털어놨다.
지효는 강남과 사나 중 한국어를 더 잘하는 사람으로 사나를 택했다. 사나는 오사카 사투리가 심하지만 한국어 실력은 진짜 한국인에 가깝다고.
이날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든 지효는 “원래 맛이 중요하다. 이런 말씀드려 죄송한데 돼지 출신들은... 저 돼지 출신이다”라며 “이런 거 신경 안 쓰지 않나. 맛있으면 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 말에 강남은 “저 아직 돼지 유지하고 있다. 원래 날씬했는데 22kg 찐 것”이라고 밝혔다. 지효는 “(이)상화 님이 그렇게 화내실 만도 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지효는 “필름 안 끊기고 가장 많이 마셨을 때가 소주 3병”이라며 주량을 언급했다. 정연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지효야 너희 부모님이 술을 너무 먹인다”라고 했던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JYP 구내식당이 맛있다고 들었다. 1년에 식비가 20억이 든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실 나 JYP 떨어졌었다. 오디션에서 ‘노바디’를 불렀는데 떨어지고 내 옆에 있는 애가 붙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효는 JYP 오디션에 합격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어렸을 때 ‘쥬니어 네이버’라고 있었다. 거기 아역스타 선발대회에 나갔다. 엄마가 연예인을 시키고 싶었던 것 같다. 거기서 제가 2등을 했다. 저를 캐스팅한 현 JYP 관계자분께서 그때 다른 회사에 계셨다. 그래서 그 회사에서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그분이 JYP로 옮기면서 같이 갔다. 사실 연습생 생활을 11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한 번 도망갔다. 제가 가출을 한 번 했다”라며 “그런데 고모 집으로 가출을 해서 바로 걸렸다. 그때가 고등학교 3학년 때다. 데뷔하기 직전에 ‘안 되려나 보다’ 생각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한 번 남자로 태어나보고 싶다. 남자들의 우정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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