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교통 혼잡’ 노형오거리에 ‘지하차도·고가도로’ 건설 검토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상습교통 혼잡구역인 제주시 노형오거리 일대에 지하차도나 고가도로 건설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이달 안으로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들여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입체화 건설사업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입체화 계획에 따른 경제 타당성 분석과 대중교통 노선개편 등이 다뤄집니다.
노형오거리는 하루 8만여 대의 차량이 오가며 도내에서 교통혼잡이 가장 극심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의원 징계 확대’ 지방자치법 개정 추진
최근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윤리 의식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현길호 도의원은 최근 송재호 국회의원을 만나 도의원 징계 항목에 권한 정지와 의정비 감액 등을 추가하고, 출석 정지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100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법 개정이 이뤄지면 도의원 징계 항목이 70여 년 만에 확대됩니다.
4·3 폄훼 집회 저지 유족 등 검찰 송치…“경찰, 서청 비호”
지난 4·3 추념식 때 4.3 폄훼집회를 연 극우단체를 저지한 혐의로 4·3유족 등이 검찰에 넘겨지면서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4.3 유족회 부회장과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경찰은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4·3유족회 등 17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경찰이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은 서북청년단을 비호하고 극우세력의 지팡이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섬 속의 섬’ 우도서 제주 최연소 해녀 탄생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주지역 최연소 해녀가 나왔습니다.
우도면사무소는 제주시 우도면에 사는 22살 임혜인씨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현직 해녀는 3천2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이삼십대 청년층은 20여 명에 불과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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