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HK “후쿠시마 처리수 24일 이후 최대한 빨리 방류”

김송이 기자 2023. 8.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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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오염수'를 지칭하는 일본 정부 명칭)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인 NHK가 21일 보도했다.

NHK는 이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해양 방류 계획에 관해 어업인의 이해가 일정 정도 진행되고 있다며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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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오염수’를 지칭하는 일본 정부 명칭)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인 NHK가 21일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방류를 앞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 방류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 후쿠시마 교도=연합뉴스

NHK는 이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해양 방류 계획에 관해 어업인의 이해가 일정 정도 진행되고 있다며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만난 뒤 기자들과 대화에서 “내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안정성 확보와 소문(풍평) 피해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2일 오전 기사다 총리 등 각계 관료가 참가하는 각료 회의에서 방류를 의결하고, 구체적인 방류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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