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제주공항 지하차도 개통 첫날 교통대란
[KBS 제주] 지난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지난주 KBS는 제주공항 지하차도 개통 첫날부터 교통대란이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뉴스를 다시 소개해드립니다.
아침 출근시간대 제주공항 주변 도로.
차량이 꽉 막혔습니다.
공항 지하차도가 개통된 첫날.
공항 주변 교통체증이 개선될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교통대란이 난 겁니다.
하지만 285억 원을 들여 개통된 공항 지하차도는 텅텅 비었습니다.
오일장 방향에서 공항으로 오는 차량이 지하차도를 이용하지 않고 원래 다니던 지상차도를 이용하며 차량 흐름이 꼬인 겁니다.
지하차도가 끝나는 지점인 화물청사 인근 용문교차로에서도 병목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지하차도를 탄 뒤 용담으로 빠져나가려는 차량과 지상차도를 이용한 뒤 뒤늦게 공항 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교차하면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뒤늦게 노면 표시와 도로 표지판 추가 등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이 보도 이후 지금까지 조회 수가 5천여 회를 넘고 있는데요.
이 뉴스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숏츠 조회 수는 무려 1만 4천 회가 넘었습니다.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 가운데는 아침에 택시 타고 나왔는데 비행기를 놓치고 상당히 고생했다는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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