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산업부 장관 교체할 듯…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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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만 교체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이 불거진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에 대한 인사 조처도 이르면 이번 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조만간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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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1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내일 신임 산업부 장관 발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방 실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만 교체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 실장 지명으로 공석이 될 국무조정실장 자리에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우선 거론된다.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는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연쇄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이 불거진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에 대한 인사 조처도 이르면 이번 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주례회동 때 윤 대통령에게 차관급인 이 청장에 대해 사실상 해임으로 해석되는 인사 조처를 건의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조만간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개각 대상 부처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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