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까지 폭염…내일 새벽부터 목요일까지 비

KBS 지역국 2023. 8.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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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일주일 넘게 전북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주는 폭염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는데요.

내일까지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더위는 이어지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모레인 수요일엔 특보가 해제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북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 중에 전북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륙에 30~80mm, 서해안은 최대 12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강한 바람도 동반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전주가 26도를 보이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정읍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아침에 순창 25도, 남원 24도로 출발하겠고,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목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까지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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