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후임에 방문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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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내일 신임 산업부 장관 발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단 산업부 장관만 교체하는 '원포인트' 개각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관계자도 "윤 대통령이 '국면전환을 위한 개각은 하지 않겠다'고 여러 번 밝히지 않았느냐"면서 "이번 개각은 인사가 필요할 때마다 부처 장관을 교체하면서 국정을 이끌겠다는 구상의 연장선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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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장관에는 방문규(사진) 현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내일 신임 산업부 장관 발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차기 국무조정실장 후보로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우선 거론된다.
일단 산업부 장관만 교체하는 '원포인트' 개각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부 부처 장관이 더 교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 대통령은 미국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국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이번 개각을 단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잼버리 사태 수습과 수해 피해 대응,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 등 산적한 현안에 대처하느라 미뤄왔던 개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윤 대통령이 '국면전환을 위한 개각은 하지 않겠다'고 여러 번 밝히지 않았느냐"면서 "이번 개각은 인사가 필요할 때마다 부처 장관을 교체하면서 국정을 이끌겠다는 구상의 연장선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이 불거진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에 대한 인사 조치도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주례회동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차관급인 이 청장에 대해 사실상 해임으로 해석되는 인사 조치를 건의한 바 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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