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승리의 주역에서 '폭행 혐의자'로..."사진 요청한 팬 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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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주역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레온 베일리(26, 아스톤 빌라)가 사진을 요청하는 팬을 밀쳤다"라고 전했다.
빌라는 베일리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에버튼을 상대로 리그 첫 승을 거둔 빌라와 베일리는 상승세를 탈 준비를 마쳤지만, 예상치 못한 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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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승리의 주역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레온 베일리(26, 아스톤 빌라)가 사진을 요청하는 팬을 밀쳤다”라고 전했다. 해당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잡혔으며, 현장엔 수많은 목격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리는 2021년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빌라에 합류했다. 엄청난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제압하는 측면 공격수다. 또한 왼발 킥이 정확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공급하기도 한다. 레버쿠젠 4년 동안 156경기에 출전해 39골과 26도움을 기록했다. 빌라 합류 당시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부진을 거듭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36경기에 출전했지만, 5골 4도움에 그쳤다.
그런데 이번 시즌 심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20일에 열린 에버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존 맥긴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서 3-0으로 앞서던 후반 6분 마이클 킨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빌라는 베일리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에버튼전 직후 팬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피해를 주장하는 팬은 이날 아들의 5번째 생일을 기념해 빌라 파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베일리와 사진을 요청했지만, 베일리는 팬을 거칠게 밀쳤다.
빌라 파크의 현장 요원들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연락했으며, 빌라 역시 해당 사건을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버튼을 상대로 리그 첫 승을 거둔 빌라와 베일리는 상승세를 탈 준비를 마쳤지만, 예상치 못한 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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